대중교통비를 돌려주는 K-패스 모두의카드가 10월부터 달라졌어요.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‘반값 모두의카드’가 9월 이용분을 끝으로 끝나서, 10월 이용분부터는 원래 기준금액이 적용돼요. 대신 출퇴근 시간을 피해 타면 환급률을 30%p 더 주는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이어져요. 바뀐 내용과 나에게 유리한 방식을 정리했어요.
핵심 요약
- 정액형 기준금액을 50% 낮춘 ‘반값 모두의카드'(4~9월)는 종료
- 10월 이용분부터 원래 기준금액: 수도권 일반 6만 2천 원, 청년·어르신·2자녀 5만 5천 원
- 시차시간대 이용 시 환급률 30%p 추가는 12월까지 연장
- 기본형(정률)과 정액형 중 환급액이 큰 쪽이 매달 자동 적용
- 기존 K-패스 카드는 그대로 쓰면 되고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음
10월부터 무엇이 바뀌었나요?
| 구분 | 9월 이용분까지 | 10월 이용분부터 |
|---|---|---|
| 정액형 기준금액 | 50% 인하 (‘반값 모두의카드’) | 원래 기준금액으로 복귀 |
| 시차시간대 30%p 추가 환급 | 운영 | 12월까지 연장 운영 |
| 기본형·정액형 자동 비교 | 적용 | 그대로 적용 |
반값 혜택은 고유가 상황에서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 제도예요. 기준금액이 다시 오르면서 같은 금액을 써도 9월보다 환급액이 줄어들 수 있어요. 반대로 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해 탈 수 있다면 시차시간 인센티브로 일부를 만회할 수 있어요.
K-패스 기본형과 모두의카드(정액형) 차이
K-패스에는 두 가지 환급 방식이 있어요. 기본형(정률)은 한 달에 15회 이상 타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고(월 최대 60회), 정액형(모두의카드)은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넘는 금액을 전액 돌려줘요. 따로 고를 필요 없이 매달 두 방식 중 환급액이 더 큰 쪽이 자동으로 적용돼요.
기본형 환급률
| 이용자 유형 | 기본 환급률 |
|---|---|
| 일반 | 20% |
| 청년 (만 19~34세) | 30% |
| 어르신 (만 65세 이상) | 30% |
| 2자녀 가구 | 30% |
| 3자녀 이상 가구 | 50% |
| 저소득층 | 53.3% |
정액형 기준금액 (10월 이용분부터, 일반형)
| 이용자 유형 | 수도권 | 일반 지방권 |
|---|---|---|
| 일반 | 62,000원 | 55,000원 |
| 청년·어르신·2자녀 | 55,000원 | 50,000원 |
| 3자녀 이상·저소득층 | 45,000원 | 40,000원 |
일반형은 환승을 포함한 1회 요금이 3,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돼요. GTX나 광역버스처럼 요금이 더 비싼 교통수단까지 타면 플러스형 기준금액(수도권 일반 10만 원, 청년·어르신·2자녀 9만 원)이 적용돼요. 기준금액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이고, 우대지원·특별지원지역은 위 금액보다 낮아요.
나에게 유리한 방식은? 예시로 계산해 보기
| 예시 (수도권, 일반형) | 기본형 | 정액형 | 자동 적용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직장인, 월 8만 원 | 16,000원 (20%) | 18,000원 (8만−6만 2천) | 정액형 18,000원 |
| 청년, 월 6만 원 | 18,000원 (30%) | 5,000원 (6만−5만 5천) | 기본형 18,000원 |
교통비를 많이 쓸수록 정액형이, 적게 쓸수록 기본형이 유리해요. 위 계산은 월 60회 이내, 시차시간대 이용이 없는 경우를 가정한 단순 예시라서 실제 환급액은 K-패스 앱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.
시차시간대 30%p 추가 환급, 12월까지
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형 환급률에 30%p를 더 얹어 줘요. 해당 시간대는 다음 네 구간이에요.
- 오전 5시 30분 ~ 6시 30분
- 오전 9시 ~ 10시
- 오후 4시 ~ 5시
- 오후 7시 ~ 8시
일반은 20%에서 50%로, 청년은 30%에서 60%로, 저소득층은 53.3%에서 83.3%로 환급률이 올라가요. 출근 시간을 조금 앞당기거나 퇴근 후 한 시간쯤 늦게 타는 날이 많다면 체감 혜택이 꽤 커요.
서울은 9월부터 ‘기후동행패스’로 합류
서울시는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(기후동행패스)를 도입했어요. 서울시민은 서울시 특화 혜택으로 만 39세까지 청년 유형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. 전국 기준 청년 나이는 만 19~34세이니, 서울 이외 지역에 산다면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
신청 방법
- 카드 발급: 카드사에서 K-패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요.
- 회원가입·카드 등록: K-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요.
- 이용·환급: 한 달 동안 이용한 내역을 바탕으로 다음 달에 카드사 방식으로 환급돼요.
이미 K-패스를 쓰고 있다면 따로 신청하거나 카드를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쓰면 돼요.
자주 묻는 질문
Q. 기존 K-패스 카드를 모두의카드로 바꿔야 하나요?
아니요. 지금 쓰는 K-패스 카드에 기본형과 정액형 중 유리한 방식이 매달 자동으로 적용돼요.
Q. 반값 모두의카드가 다시 생기나요?
현재 발표된 내용은 9월 이용분까지예요. 추가 연장이나 새 혜택이 나오면 K-패스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오니 확인해 보세요.
Q. 한 달에 몇 번 이상 타야 하나요?
K-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대상이 돼요. 기본형은 월 60회까지 환급돼요.
마무리
10월부터 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, 시차시간대 30%p 추가 환급은 12월까지 이어져요. 출퇴근 시간을 조금만 조정해도 환급액이 달라지니 K-패스 앱에서 이번 달 예상 환급액을 확인해 보세요.
참고 자료
- K-패스 누리집
- 머니투데이 —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, 연말까지 연장 (2026.9.28.)
- 카드고릴라 — 모두의카드 정책 변경 사항 정리 (2026.9.29.)
- 뉴시스 — 사용액 비율 아닌 초과분 전액 환급
- SBS Biz — 서울시민 모두의카드, 청년 혜택 39세까지 확대
이 글은 2026년 10월 7일 기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어요. 거주 지역별 기준금액과 실제 환급액은 K-패스 누리집과 앱에서 꼭 확인하세요.